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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서울교육청, '악기나눔의 날' 행사

    6월 1일 낙원상가 개최
    악기 91점 청소년도움센터 재기증 행사도 가져

     

    서울시교육청이 서울시민이 가진 유휴악기를 기증받아 수리해서 서울학생들에게 재기증하는 '악기나눔의 날' 행사를 6월 1일 연다,

    '우리들의 낙원상가', 아름다운 가게와 공동으로 펼치는 이날 행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우리들의 낙원상가 4층 야외공연장 '아트라운지 멋진하늘'과 악기상가 전층에서 진행된다.

    이날 '악기나눔의 날'에는 서울학생과 학부모, 일반시민이면 누구나 낙원상가에 찾아와 '출동, 악기수사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고, 조희연 교육감, 박원순 서울시장, 전인권 가수 등과 함께 악기도 기증하고, 김형찬 테너의 공연도 관람할 수 있다.

    '출동, 악기수사대'는 무관심한 주인이 사라진 유휴악기를 찾아 떠나는 보물찾기 놀이형 퀘스트 프로그램이다.

    앞서 서울시교육청은 기증 받은 그랜드전자피아노, 바이올린 외 18종 91점을 수리·조율하여 청소년도움센터에 '친구랑'에 소속된 학교 밖 청소년 47명과 기관에 1차로 악기를 재기증한다고 28일 밝혔다.

    '친구랑'은 미취학·학업중단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청소년도움센터로 고덕, 노원, 마포, 신림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학습지원과 진로·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1차 악기 기증으로 신림동에 위치한 '친구랑'센터 소속 청소년들에게 전인권의 믹서, 배우 최정원의 바이올린, 서울시립교향악단 강은경 대표의 바이올린과 첼로, 가수 배기성의 통기타 등을 전달하고, 악기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하게 된다.

    향후 기증받은 악기로 연습한 학생들이 모여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작은 연주회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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