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노현 LS전선 대표(오른쪽)는 동해시청을 방문해 장학금 5억원을 기탁했다.왼쪽은 심규언 동해시장. (LS전선 제공)
LS전선은 강원도 동해시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5억원을 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
명노현 LS전선 대표는 "동해 사업장은 글로벌 사업의 핵심인 해저케이블과 초고압 케이블의 산실"이라며 "향토기업으로서 지역과 상생 발전하기 위해 장학금 기탁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LS전선은 지난 2008년 동해시에 해저케이블 공장을 건설했으며, 이달 제2공장을 착공하는 등 4천억 이상을 투자했다.
LS전선은 강원대와 '잡스쿨링' 업무협약을 맺었고, 초등학생 대상 과학교실인 'LS드림사이언스 클래스'를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