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노컷뉴스)
한국과 일본, 몽골 등 유도 강국이 속해 있는 동아시아 유도 선수들의 한판 승부가 펼쳐질 제12회 동아시아유도선수권대회가 오는 6월1일부터 이틀동안 강원도 동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2012년 전북 고창에서 열린 이후 7년 만에 다시 한국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한국 유도 대표팀 선수단 33명(임원 13명, 선수 20명)을 포함해 일본, 몽골, 대만, 마카오, 홍콩, 괌 등 7개국에서 2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첫날에 개인전을, 둘째날에 단체전을 각각 치른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는 동아시아유도선수권대회는 동아시아 유도연맹 소속 국가들이 매년 한자리에 모여 개인전과 단체전 유도 경기를 통해 상호간 우호를 증진하는 친선 교류 형식의 대회다.
올해 대회에는 한국 유도의 미래를 책임질 대학생 대표 선수들이 출전한다.
한편, 대회 첫날 개인전 경기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KBS N 스포츠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대한유도회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전 경기를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또 유도선수 출신으로 유도 홍보를 위해 힘 쓰고 있는 아프리카 TV ‘BJ 거제폭격기’가 홍보임원으로 위촉돼 대회 현장에서 생생한 대회 소식을 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