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소비재, 신수출동력과 주력산업,스타트업,강소기업 등 5개 분야 25개 업종 3천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무역금융·해외마케팅 등의 어려움을 해소해주는 범부처 ‘수출활력촉진단 2.0’을 10월까지 운영한다.
정부는 범정부 수출총력 지원체계의 일환으로 지난 1월~3월간 1차 수출활력촉진단을 가동한데 이어 최근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 등 대외 불확실성이 확대됨에 따라 현장의 수출애로 해소와 수출활력 회복이 시급하다고 판단해 수출활력촉진단을 재차 가동하기로 했다.
수출활력촉진단은 소비재 산업의 경우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 입점을 지원하고 신수출동격 분야는 무역금융 지원과 함께 연구개발 및 규제개선을 지원하며 주력산업 분야는 글로벌 통상 대응과 산업구조 고도화를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스타트업(창업기업)에 대해서는 내수형에서 수출기업화를 컨설팅하고 강소기업은 지역별 강소기업을 발굴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