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바오로직스 제공)
삼성바이오로직스가 31일 미국의 제약사 사이토다인과 에이즈 치료제인 레론리맙에 대한 위탁생산 계약을 맺었다.
이번 위탁생산 계약은 최소보장금 355억원이며 레론리맙이 제품개발에 성공할 경우 상업생산 가동을 통해 2027년까지 2,800억원이 보장된다.
레론리맙은 미 FDA 패스트트랙(신속심사제)에 지정됐으며 현재 임상 3상 단계 완료 후 FDA 파일링(등록절차)를 진행 중이다.
생산능력, 우수한 가격경쟁력 등을 통해 우리 신약이 시장에 빠르게 진출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위탁생산 7건, 위탁연구개발 20건을 수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