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 中 충칭시와 경제 등 협력방안 논의
인천시가 오늘 인천경제자유구역 G타워에서 자매우호도시인 중국 충칭시 대표단과 경제협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충칭시는 중국의 4대 직할시 가운데 하나로 26개 구와 8개 현, 4개의 자치현으로 구성돼 있고, 인구는 2017년 기준 3천390만 명입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탕량즈' 충칭시장과 만난 자리에서 양 시의 우호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하고, 경제와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 등 여러 협력사업을 더욱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 인천시,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조기 인하 정부에 건의인천시가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와 육지를 연결하는 2개 민자고속도로의 통행료 조기 인하를 정부에 건의했습니다.
인천시는 최근 국토교통부에 영종·인천대교의 통행료 인하 시기를 현재 정부 계획인 2022년에서 내년으로 앞당겨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국내 최장 교량인 인천대교는 재정고속도로 통행료의 약 2.8배 수준으로 국내 18개 민자고속도로 가운데 가장 비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