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유람선 침몰 사고 피해자 가족들이 31일 총 4편의 항공편을 통해 현지로 출국했다.
인천공항에서 출국하는 피해자 가족들은 여행사 직원의 안내에 따라 차례로 입국심사대로 향했다.
여행사 관계자는 경과와 소식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모르겠다. 현지에 가봐야 알 것 같다.”는 답변과 함께 출국길에 올랐다.
한국인 관광객들이 탑승한 유람선 '허블레아니'가 침몰한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머르기트 다리 앞에 31일 오전(현지시간) 수색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김광일 기자) 정재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