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마지막날인 31일(현지시각), 주 헝가리 한국 대사관 앞에는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유람선 침몰로 숨진 한국 관광객들을 추모하기 위한 현지인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이날 한국 대사관 앞에서 열린 추모행사에는 100여명의 헝가리 시민들이 참석했다. 추모객들은 대사관 담 앞에 흰색 꽃과 양초를 놓으며 숨진 이들의 넋을 기렸다.
다음은 추모 행사 사진들.
현지시각으로 지난달 31일 오후 7시부터 한국 대사관 앞에서 추모행사가 열렸다. 행사에는 100여명이 넘는 시민들이 참석하면서 추모행렬이 이어졌다. (사진=김재완 기자)
다뉴브 강에서 숨진 이들을 추모하기 위해 놓여진 꽃들과 양초. 현지시각으로 지난달 31일 오후 7시부터 한국 대사관 앞에서 추모행사가 열렸다. (사진=김재완 기자)
지난달 31일(현지시각) 한 헝가리 시민이 주 헝가리 한국 대사관 담 앞에 추모의 꽃을 올리고 있다. (사진=김재완 기자)
헝가리 시민들이 부다페스트 다뉴브 강 유람선 침몰 사고로 숨진 한국인 관광객들을 추모하기 위해 한국 대사관 앞에 꽃을 놓고 있다.(사진=김재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