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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효주 소속사, '그알' 공문 공개 "버닝썬 여배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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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효주 소속사, '그알' 공문 공개 "버닝썬 여배우 아냐"

    배우 한효주와 BH엔터테인먼트가 지난 1일 공식 인스타그래에 게시한 SBS '그것이 알고 싶다' 공문 (사진=황진환 기자/노컷뉴스 자료사진, BH엔터테인먼트 인스타그램)

     

    한효주 측이 지난달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 나온 여배우 A 씨가 아니라고 재차 밝혔다.

    한효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1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SBS '그것이 알고 싶다'가 보낸 공문 사진을 올렸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사실 확인 요청에 대한 회신'이란 제목의 공문에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 황하나와 버닝썬 편(지난 5월 4일 방송)에 언급된 '여배우 A 씨'가 한효주 씨가 아님을 귀 법인에 알려드린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그것이 알고 싶다'는 지난달 4일 '황하나와 버닝썬' 편에서 클럽 버닝썬 폭행 사건이 일어난 지난해 11월 24일 VIP 존에 30대 여성 배우 A 씨가 있었다고 보도했다.

    이 배우는 한 화장품 브랜드 관계자들과 동석했고, 자기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들에게 인사를 한답시고 클럽 야광봉으로 때리는 등 마약에 취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는 게 방송에 나온 제보자의 설명이었다.

    클럽 버닝썬에서 브랜드 행사를 연 곳은 JM솔루션이었고, 당시 모델은 이병헌-한효주-김고은이었다. 이 중 30대인 여성이 한효주였기에 한효주가 A 씨가 아니냐는 추측이 돌았다.

    이에 BH엔터테인먼트는 즉각 공식입장을 내어 "한효주 배우 JM솔루션의 모델일 뿐, 해당 행사에 참석하지 않았고, 버닝썬이라는 클럽에 단 한 번도 출입한 적이 없다. 당사 소속 배우들은 해당 행사에 단 한 명도 참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효주와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를 대리하는 법무법인(유)지평도 같은 달 10일 공식입장을 내어 허위사실 유포와 악의적 비방을 한 네티즌들을 경찰에 고소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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