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이 3일 0시 공식 SNS에 '2019 BTS 페스타'의 첫 번째 콘텐츠를 공개하며 팬들과의 축제를 시작했다.
이날 공개된 콘텐츠는 '가족 사진'으로, 멤버들은 개개인이 주인공으로 등장했던 컴백 트레일러와 솔로 믹스테이프 뮤직비디오 등의 콘셉트를 색다르게 재현했다.
RM은 '인트로 : 페르소나'(Intro : Persona), 진은 '에피파니'(Epiphany), 슈가는 '기브 잇 투 미'(give it to me), 제이홉은 '데이드림'(Daydream, 백일몽), 지민은 '세린디피티'(Serendipity), 뷔는 '싱귤래리티'(Singularity), 정국은 '유포리아 : 테마 오브 러브 유어셀프 기 원더'(Euphoria : Theme of LOVE YOURSELF 起 Wonder)를 각각 다시 표현했다.
2013년 6월 13일에 데뷔한 방탄소년단은 매년 6월 초 데뷔를 기념해 멤버들이 직접 참여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는 '페스타'를 진행한다.
앞서 이들은 지난달 27일 올해 '페스타'의 예고 영상과 일정표를 공개해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일정표에 따르면 오는 13일까지 포토 컬렉션, 안무 영상, 앙팡맨 셀프캠 영상, 방탄뉘우스, 프로필, 방탄다락 등 다양한 콘텐츠들이 공개된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15~16일 부산 아시아드 보조경기장, 22~23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글로벌 팬미팅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