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중소기업의 66%는 정부가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안이 내수와 수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전국의 수출 중소기업 300개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6조 7천억원 규모의 추경이 내수와 수출에 '도움이 된다'는 응답이 66%로 나타났다.
반면 '도움이 안된다'는 응답은 54.7%로 집계됐다.
추경안 국회 통과에 대해서는 '시급하게 통과시켜야 한다'는 응답이 64%로 가장 많았고 '통과가 필요하나 시급하지 않다'는 응답은 33.7%, '통과 반대' 응답은 2.3%로 나타났다.
최근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미중 무역전쟁이 수출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는 '영향없음' 응답이 48.7%로 가장 많았고, '부정적' 응답은 34%, '긍정적' 응답은 13%로 나타났다.
또한 원달러 환율상승은 '긍정적'이 39.3%, '부정적' 34.0%, '영향없음' 26.7%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