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수주만 노린' 기준미달 건설업체 뿌리 뽑는다
공사 수주만 노리고 가짜 회사를 설립해 공사비를 부풀리는 등 건설산업 질서를 해치는 '페이퍼컴퍼니'를 뿌리 뽑기 위해 경기도가 나섰습니다.
경기도는 4일 오전 의정부시에 있는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건설업 페이퍼컴퍼니 근절 종합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이달부터 시행하는 종합대책은 지속단속, 협업단속, 사전단속 등 3가지 방식으로 추진합니다.
◇ 2030세대 54%, 경기도 청년면접수당 '좋아요~'경기도에 거주하는 2030 청년세대의 과반이 경기도가 추진 중인 '청년면접수당 지원사업' 도입에 찬성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경기도가 지난달 리얼미터에 의뢰해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경기도민 713명을 대상으로 '도정현안 여론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54%가 청년면접수당 도입에 찬성하고 41%가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청년 면접수당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18∼34세 미취업 청년에게 1회에 한해 1인당 3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 경기도 10년간 여의도 18배만큼 넓어져…51.9㎢ 증가지난 10년간 경기도 토지가 부천시 면적만큼 늘어났다는 통계가 나왔습니다.
4일 경기도에 따르면 2009년부터 2018년까지 지적통계를 분석한 결과, 2018년 말 기준 경기도 지적공부에 등록된 경기도 면적은 1만187.8㎢로 2009년 1만135.9㎢보다 51.9㎢가 증가했습니다.
이는 부천시 전체 면적(53.4㎢)의 97%, 여의도 면적(윤중로 제방 안쪽 기준 2.9㎢)의 17.9배에 해당하는 넓이입니다.
◇ 경기도, 공익제보자 52명에 첫 공익제보 포상금 지급경기도는 3일 경기도 공익제보지원위원회를 열고, 52명의 공익제보자에게 공익제보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공익제보자에 대한 포상금지급은 경기도가 공익제보 핫라인을 개설 한 후 이번이 처음입니다.
경기도는 올해 1월부터 공익제보 전담신고 창구인 ‘경기도 공익제보 핫라인-공정경기 2580을 개설하고 공직자나 공공기관의 부패행위 등에 대한 제보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