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4일 청와대 국가안보실 통일정책비서관에 김창수 현 통일부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사무처장을 임명했다.
김 신임 비서관은 광주동신고와 고려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경남대 북한대학원대학교에서 군사안보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또 동국대 북한학과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정책실장과 국가안전보장회의 사무처 행정관 등을 역임했다.
특히 지난해 9월 평양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개소한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초대 사무처장에 임명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