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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엡손, 정품무한 흑백 프린터 'M1140' 출시

     

    한국엡손이 저렴한 출력 비용과 콤팩트한 디자인을 자랑하는 ‘에코탱크(Eco Tank) 흑백 프린터 M1140’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M1140은 저렴한 출력 비용이 가장 큰 특징으로 1회 충전시 흑백 최대 6000장까지 인쇄할 수 있고, 장당 인쇄 비용은 2원으로 동급 레이저 프린터보다 최대 96% 저렴하다.

    또, 내장형 잉크 탱크 시스템으로 콤팩트한 디자인을 가졌다. 본체가 차지하는 공간을 줄여 가로 375㎜, 세로 347㎜, 높이 151㎜의 크기로 공간 활용도가 높고, 무게도 2.7㎏에 불과하다.

    분당 최대 20장(ipm)까지 출력 가능하며, 액체 잉크를 그대로 용지에 분사하기 때문에 열 사용이 적어 인쇄 대기 시간과 첫 장 출력 속도도 빠르다. 열을 가하는 ‘써멀(Thermal) 방식’이 연속 출력 시 속도가 떨어지는 반면 마이크로피에조는 전기 압력에 의한 잉크분사 방식으로 속도 저하 없이 출력이 가능한 것도 강점이다. 전력 소모량도 동급 흑백 레이저 프린터 대비 약 96% 낮아 환경친화적이라는 것이 앱손의 설명이다.

    기존 1년이었던 무상보증 기간은 2년으로 확대했다. 하이마트 단독 출시로 전국 모든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며, 6월 말까지 최대 20% 이상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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