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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신작 '기생충', 벌써 400만 명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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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준호 신작 '기생충', 벌써 400만 명이 봤다

    지난달 30일 개봉한 영화 '기생충' (사진=㈜바른손E&A 제공) 확대이미지

     

    제72회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탄 영화 '기생충'(감독 봉준호)이 개봉 6일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4일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하루 '기생충'을 본 관객수는 34만 8679명으로 집계됐다. 스크린 수는 1813개, 상영횟수는 9188번이었다.

    '기생충'은 개봉 첫날인 지난달 30일 56만 명의 관객을 모으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이틀째에는 66만 7787명, 6월 1~2일 주말 이틀 동안 212만 3149명의 관객이 들었다. 월요일이었던 3일에도 38만 2444명의 관객이 '기생충'을 봤다.

    '기생충'은 부모와 아들딸로 구성된 서로 다른 두 가족의 이야기다. 전원 백수인 기택네 장남 기우가 어마어마한 부자인 IT업계 CEO 박사장네 집에 과외 선생으로 들어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았다.

    '기생충'은 개봉 후 6일 내내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선전 중이다. 손익분기점(370만 명)은 개봉 5일째인 지난 3일 돌파했다. '기생충'은 CGV 9개 지점, 메가박스 3개 지점에서 번역가 달시 파켓이 번역한 영문 자막판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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