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인력개발센터 특강관련 자료사진(사진=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 제공)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가 오는 11일 오전 10시 센터 강당 누리마루에서 "인류학자 유발하라리와 4차산업의 시대: 빅데이터에 의해 선택되는 인생" 특강을 진행한다.
강사인 송은정 문학박사는 순천대 여순연구소의 연구원으로, 여순사건의 역사적 의의와 가치 바로 알기에 힘쓰고 있으며 순천대학교에서 △한국 현대문학의 이해 △문학개론 등의 강의를 진행하며 희곡작가 및 칼럼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 성혜란 관장은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는 다양한 정보가 있고 이에 따라 편리한 생활을 누리고 있지만 그만큼 우리는 수동적인 삶을 살고 있는 것 같다"며 "이번 특강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현 시대에 인간의 주도적이고 능동적인 삶을 어떻게 영위해야하는지에 대한 깊은 통찰과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는 또 "여름학기 강좌로 6월 21일~7월 21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12시, 총 4회로 구성된 「처음 만나는 인문학」을 진행하고 '상처투성이들의 사랑으로 살아남기'라는 주제로 다채롭고 흥미로운 내용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