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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환, 아이 안고 시구해 논란… "위험하다" 비판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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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민환, 아이 안고 시구해 논란… "위험하다" 비판 나와

    FT아일랜드 최민환이 아들 재율을 안고 뽀뽀하는 모습 (사진=KBS2 '살림남 2' 제공)

     

    FT아일랜드의 최민환이 생후 12개월 된 아들을 안고 시구에 나서 무리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최민환은 8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 카 KBO 리그' LG트윈스와 한화이글스 경기 전 시구자로 나섰다.

    최민환은 이때 아기 띠를 매고 아들 재율을 안은 채로 공을 던졌다. 지난해 5월 태어나 현재 12개월이 된 아들 재율은 목이 꺾여 아슬아슬한 장면을 연출했다.

    이 장면은 현장 취재를 나간 언론의 사진 기사와 유튜브 등 영상으로 포착됐다. 네티즌들은 어린아이를 안고 시구를 하는 것은 무리였고, 아이에게 위험할 수 있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최민환의 시구 자세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커지자, 한화 이글스 공식 유튜브 채널 '이글스 TV'는 9일 최민환의 시구 영상을 삭제한 상태다.

    최민환은 지난 2017년 걸그룹 라붐 출신 율희와 열애 사실을 인정했고, 지난해 5월 아들 재율을 낳았다. 지난해 12월부터 KBS2 '살림하는 남자들 2'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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