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유럽이다. 보이그룹 NCT 127(엔시티 127)이 월드투어 일정을 추가했다.
10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NCT 127은 6월 26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아이스 팰리스, 6월 29일 모스크바 메가스포츠 스포츠 팰리스, 7월 7일 영국 런던 웸블리 SSE 아레나, 7월 10일 프랑스 파리 라 세느 뮤지컬에서 콘서트를 펼친다. 이에 앞서 6월 21~23일 태국 방콕 썬더돔에서도 콘서트를 연다.
이번 콘서트는 NCT 127의 월드 투어 '네오 시티 - 디 오리진'(NEO CITY - The Origin)의 일환으로 열린다. 앞서 NCT 127은 지난 1월 서울에서 투어의 포문을 연 뒤 북미와 남미, 그리고 일본으로 향해 뉴저지, 애틀랜타, 마이애미, 댈러스, 피닉스, 휴스턴, 시카고, 산호세, 로스앤젤레스, 토론토, 밴쿠버, 멕시코시티, 오사카, 히로시마, 이시카와, 홋카이도, 후쿠오카, 나고야, 사이타마 등 총 20개 도시에서 총 29회 공연을 열고 팬들과 만났다.
현재 NCT 127은 신곡 '슈퍼휴먼'(Superhuman)으로 활동을 펼치는 중이다. 이들은 최근 이 곡이 수록된 미니앨범 '엔시티 #127 위 아 슈퍼휴먼'(NCT #127 WE ARE SUPERHUMAN)으로 미국 빌보드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11위를 차지해 주목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