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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북유럽 국빈방문 수행 여성 3인방 장관

대통령실

    문 대통령 북유럽 국빈방문 수행 여성 3인방 장관

    박영선 중기부장관 스타트업 강세 북유럽 순방 준비
    양성평등 선도하는 북유럽 성격 맞춰 진선미 여가부장관 역대 처음 수행
    강경화 외교장관, 세르비아에서 유람선 실종자 수색 협조 뒤 현지 합류

     

    문재인 대통령이 9일부터 16일까지 핀란드와 노르웨이, 스웨덴 등 북유럽 3국을 국빈방문하는 가운데 현지 수행 장관 4명 중 3명이 여성 장관들로 채워졌다.

    문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오전 헬싱키 대통령궁에서 사울리 니니스퇴(Sauli Niinistö) 핀란드 대통령의 공식 환영식에 참석한 후 정상회담에 돌입했다.

    이 자리에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장근호 주핀란드대사대리, 김현종 국가안보실 2차장, 윤종원 경제수석 등이 참석했다.

    진선미 장관은 역대 여가부 장관 가운데 처음으로 이번 대통령 순방 공식수행 장관에 포함됐다.

    핀란드와 노르웨이, 스웨덴 등 북유럽 국가들이 전세계 양성평등 선도국가인 만큼, 진 장관의 순방 합류는 일찌감치 확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합류한 배경에는 이번 순방의 가장 중요한 키워드 중 하나인 국내 스타트업 기업들의 혁신성장 전략이 자리잡고 있다.

    실제로 박 장관은 스타트업 기업들이 강세를 보이는 북유럽 국가 순방을 주도적으로 준비했다.

    강경화 외교장관은 지난 8일(현지시간) 세르비아를 방문해 고위급 인사를 만나 헝가리 유람선 침몰사고 실종자 수색 협조를 요청한 뒤 곧장 문 대통령의 첫 순방지인 핀란드로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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