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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조작 논란' 김세의, 한국당 신정치혁신특위 위원 임명

국회/정당

    '인터뷰 조작 논란' 김세의, 한국당 신정치혁신특위 위원 임명

    신정치혁신특위, 김세의 전 MBC 기자 등 4명 임명

    김세의 전 MBC 기자 (사진=노컷뉴스 자료사진)

     


    '인터뷰 조작 논란'을 일으킨 김세의 전 MBC 기자가 자유한국당 공천 개혁을 담당하는 신정치혁신특별위원회 신임 위원으로 선임됐다.

    10일 한국당에 따르면 신상진 신정치혁신특위 위원장은 지난 9일 전체회의에서 김세의 전 기자, 김종석 의원, 김기현 전 울산시장, 이두아 전 의원 등 4명의 인사를 신임 위원으로 임명했다.

    김 전 기자는 혁신소위 소속으로 당 공식 유튜브 채널인 '오른소리'를 개선, 홍보하고 국민 소통 매체를 개발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김 전 기자는 MBC 재직 시절 백화점·마트 직원을 고객으로 조작해 인터뷰하게 하는 등 조작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당시 MBC 정상화위원회는 김 전 기자가 5건의 리포트에서 인터뷰를 조작했다고 지적했다.

    김 전 기자는 지난해 8월 MBC를 퇴직한 뒤 강용석 전 의원과 '가로세로 연구소'를 창립했다.

    황 대표 취임 후 만들어진 신정치혁신특위는 공천제도 개혁, 국회의원 특권 개혁 등을 다루고 있다. 신임 위원 4명을 포함 원내외 총 23명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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