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포천 양수발전소 유치 총력…통일대비"
경기도는 사업비 1조원가량이 투입되는 양수발전소의 포천시 유치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남북통일에 대비한 전력생산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서 양수발전소 유치가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양수발전소는 소형 댐 2개를 건설한 뒤 남는 전력을 활용해 상류 댐으로 물을 끌어 올린 뒤 전력 사용량이 많은 시간대에 하류 댐으로 물을 흘려보내 전기를 생산합니다.
◇ '결승 진출 기원'…안산시, U-20월드컵 새벽 응원전경기도 안산시가 4강에 오른 20세 이하(U-20) 월드컵 축구 국가대표팀의 결승 진출을 기원하는 응원전을 펼칩니다.
안산시는 "한국 대표팀과 에콰도르 대표팀 간 U-20 월드컵 축구 4강전이 열리는 12일 오전 3시부터 상록구청과 단원구청에서 응원전을 펼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U-20 축구 한국 대표팀은 윤화섭 안산시장이 구단주인 안산 그리너스FC 소속 황태현 선수가 주장을 맡고 있습니다.
◇ 경기도, 수원 화물차 공영차고지 착공…내년 6월 준공경기도는 수원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부지 보상을 완료하고 이달 공사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수원 공영차고지는 권선구 고색동 수원3산업단지 일원에 103억원을 들여 2020년 6월까지 준공할 예정입니다.
주차면 수는 205면으로, 화물차 110대와 승용차 95대가 동시 주차할 수 있습니다.
◇ 성남시의회 여야의원 폭력사태, 맞고소전 비화경기도 성남시의회의 폭력사태로 의사일정이 파행을 빚는 가운데 여야의원들은 고소전까지 벌이고 있습니다.
시의회에 따르면 자유한국당 정봉규 의원은 어제 더불어민주당 서은경·최미경 의원을 폭행 혐의로, 또 민주당 윤창근 의원을 명예훼손 혐의로 각각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당 서은경·최미경 의원도 조만간 폭행 혐의로 정봉규 의원을 맞고소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