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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이진원 부사장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 …MD출신 첫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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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몬, 이진원 부사장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 …MD출신 첫 대표

     

    티몬이 이진원 최고운영책임자(COO‧부사장)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커머스 상품기획자(MD) 출신으로 대표이사에 오른 업계 첫 사례라는 게 티몬 측의 설명이다.

    또 이 신임 대표가 영업과 마케팅을 총괄한 이후 티몬 모바일 방문자 수는 전년동기 대비 27% 성장했다. 주요 이커머스 업체 대비 3배에 달하는 수치다.

    고객 충성도를 평가하는 고객 당 평균 체류 시간이 5월 주요 이커머스 업체 중 1위를 차지했다. 5월 고객 재구매율 역시 전년대비 1.3배 상승했다.

    이밖에 이 신임 대표가 영입된 지난해 10월 이후 신규 파트너 수가 전년동기 대비 34%, 전체 파트너 수가 같은기간 대비 13% 증가했다. 전년 대비 매출이 성장한 파트너들의 평균 매출 폭도 13.5배에 달했다.

    이 신임 대표는 "티몬이 매순간 고객을 만족시키는 타임커머스가 되는 것이 목표"라며 "고객들에게는 티몬을 방문해야 할 확실한 이유를, 파트너사들에게는 티몬과 함께 사업을 해야 할 이유를 줌으로써 성장과 수익을 동시에 달성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신임 대표는 2008년 지마켓 MD로 입사해 2011년 쿠팡에서 소셜커머스 최초로 온라인 초특가 행사를 기획했다. 2016년 위메프 총괄 부사장으로 근무하며 '특가'와 '데이' 마케팅을 통한 성장을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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