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2018 기업시민보고서'(POSCO Corporate Citizenship Report 2018)를 12일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된 기업시민보고서는 포스코의 지난해 주요 경영활동에 대한 경제·환경·사회 분야의 지속가능 성과를 Business, Society, People 세 영역으로 나누어 소개하고 있다.
최정우 회장은 기업시민보고서 CEO메시지를 통해"포스코는 현대 사회에 속한 건전한 시민처럼 사회발전을 위해 공존과 공생의 역할을 다하고, 우리 사회의 당당한 시민으로서 공감, 배려, 상생의 마음으로 이해관계자들에게 사랑받고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기업시민보고서는 경영이념을 반영한 2019년 경영전략과 이사회의 독립성·다양성·전문성에 대한 내용을 상세히 설명했으며, 지난 3월 설립된 CEO직속 자문기구인 기업시민위원회의 구성과 역할에 대한 내용을 새롭게 추가했다.
포스코측은 해당 보고서의 신뢰도와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국제 보고서 가이드라인을 준수하고 독립된 회계기관의 검증 등을 거쳤다고 밝혔다.
기업시민보고서는 국문과 영문으로 발간되며, 포스코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