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아이콘의 전 리더 비아이(왼쪽)와 그룹 위너 멤버 이승훈(사진=연합뉴스)
그룹 위너 멤버 이승훈이 비아이의 마약 의혹에 연루됐다는 논란을 두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냈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승훈이 A씨와 관련해 불미스러운 의혹에 개입됐다는 논란은 사실이 아니"라며 "경찰 조사에서 밝혀질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승훈은 지난 2016년 6월 1일 비아이가 YG 자체 마약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인 사실을 알고 이를 은폐하는 데 개입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이승훈이 YG 기획실 차장'이라는 보도에 대해서도 YG는 "사실이 아닌 단순 해프닝"이라고 전했다.
소속사는 "(기획실 차장 직함은) 평소 많은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이승훈에게 부여된 별명일 뿐"이라며 "명함 역시 한 영상 컨텐츠에서 사용한 일회성 소품이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