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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일반

    세종시에 지방경찰청 들어선다

    행안부, 세종지방경찰청 25일 신설
    자치경찰제 시범실시 대상지역

    (캡처=세종경찰서 홈페이지)

     

    행정안전부와 경찰청은 세종특별자치시의 치안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세종지방경찰청을 25일 신설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충남지방경찰청이 담당했던 세종특별자치시의 치안을 세종지방경찰청이 독자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세종지방경찰청은 5과(112종합상황실, 경무과, 생활안전수사과, 경비교통과, 정보보안과) 체제로 운영하고 산하에 정부세종청사경비대, 경찰관기동중대, 세종경찰서를 두게 된다.

    전체 인원은 세종지방경찰청이 본부 102명, 직할대 150명 등 252명이며, 세종경찰서는 본부 149명, 지구대파출소 158명 등 307명이다.

    세종시는 자치경찰제 시범실시 대상지역으로 예정되어 있는데도 그간 충남지방경찰청의 관할에 속하다보니 자치경찰제 도입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행안부는 이번 지방경찰청 신설을 계기로 세종시와의 치안협력이 보다 강화됨은 물론 자치경찰제 논의도 더욱 활발해 질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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