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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주요 뉴스] 인천시, '붉은 수돗물' 책임 물어 상수도본부장 직위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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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주요 뉴스] 인천시, '붉은 수돗물' 책임 물어 상수도본부장 직위해제

     

    ◇ 인천 무의대교 개통 50일만에 통행량 13만대 돌파

    지난 4월 30일 임시 개통한 무의대교 통행량이 개통 50일 만에 13만대를 넘어선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무의대교 통행량이 평일에는 평균 2천660대, 주말에는 4천300대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무의도를 방문한 관광객 수도 다리가 놓이기 전 배를 이용할 때보다 평일은 9.4배, 주말은 3.8배가 각각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 인천시, '붉은 수돗물' 책임 물어 상수도본부장 직위해제

    인천시는 18일 '붉은 수돗물' 사태 책임을 물어 김모 상수도사업본부장과 이모 공촌정수사업소장을 직위해제했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시는 이번 사태가 인천시의 초동 대처 미흡 때문이라는 정부 합동 조사반의 중간 조사 결과가 발표되자 이같이 조치했습니다.

    인천 '붉은 수돗물' 사태는 지난달 30일 이후 20일째 계속되고 있으며 서구·영종·강화 지역 1만여 가구와 150여개 학교가 적수 피해를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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