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주호 아내 SNS 캡처)
축구선수 박주호(32)의 부인 안나(24)가 KBS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아들 건후 군의 SNS 사칭 계정에 주의를 당부했다.
안나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건후의 사진과 함께 한글과 영어로 된 경고글을 남겼다.
우선 안나는 영어로 "팬 페이지 등을 통해 우리 가족에 대한 사랑을 보내줘서 매우 감사하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몇달 전부터 내 게시물 때문에 일부 사람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며 "사진을 저장하고 공유하는 것은 괜찮지만, 우리를 사칭하거나 아이들을 이용해 돈을 버는 것은 괜찮지 않다"고 썼다.
이어 "저는 페이스북을 하고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안나는 이어 한글로 된 글을 통해 이같은 사실을 다시 언급했다.
안나는 "현재 페이스북상에 건후의 공식계정을 사칭한 계정이 운영되고 있는 것 같다"며 "저와 아이들의 소속사는 페이스북 공식 계정 운영을 일절 하고 있지 않다"고 썼다.
그러면서 "아이들의 소식은 현재의 인스타그램 계정만을 통해 전달드린다"며 "팬 여러분의 혼란이 없으시길 알려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