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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기구 취업' 정보가 당락좌우.. UN.ILO.FAO 관계자 '직접 상담'

사회 일반

    '국제기구 취업' 정보가 당락좌우.. UN.ILO.FAO 관계자 '직접 상담'

     

    서울시는 오늘 27일 외교부와 공동으로 제 12회 ‘국제기구 진출 설명회’를 개최, 국제기구의 활동을 소개하고 취업준비생에게 일자리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설명회에는 해외 8개 국제기구 인사담당자가 방한해 기구별 취업 전략을 직접 소개한다.

    참여 국제기구는 유엔자원봉사단(UNV), 유엔난민기구(UNHCR),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유엔아동기금(UNICEF),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유엔 아.태경제사회위원회(UN ESCAP), 국제노동기구(ILO),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 등 8곳이다.

    참가자들은 채용 제도에 관한 구체적 설명과 이력서 작성방법 등 생생한 취업준비 요령을 들을 수 있다. 사전 접수자 중 대상자로 선별되면 모의면접 기회도 주어진다.

    시청 1층 로비에서는 오후1시부터 채용 상담부스가 운영되고 홍보전이 열려 서울에 있는 국제기구와 외교부 협력기관의 활동과 채용에 관한 정보가 제공된다. 채용상담부스에서는 ▲국제기구 활동 ▲국제기구 채용절차 ▲인턴십 제도 정보제공 ▲영문 이력서 첨삭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부대행사에 참여하는 국제기구와 기관은 15개다. 채용상담부스를 운영하는 곳은 유엔난민기구, 유엔아동기금, 유엔 세계식량계획, 유엔 국제이주기구, 국제적십자위원회, 시티넷, 세계자연기금, 유엔협회세계연맹, FAO 한국협회, 한국국제협력단, 한국원자력협력재단, 한국환경공단, 한-아프리카재단, 외교부 등 16곳이다.

    국제기구 진출 설명회는 올해로 12회를 맞는 연례 행사로, 외교부가 단독 개최하던 것을 서울시의 제안으로 2015년부터 공동 개최한지 5년째다. 설명회 정보는 외교부 국제기구인사센터 홈페이지(http://unrecruit.mofa.g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이혜경 서울시 국제협력관은 “국내외 국제기구의 활동 상황을 자세히 알 수 있고, 국제기구에 취업하기 위한 구체적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유익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서울시는 국제기구 및 관련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국제기구 활동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높이고 국제기구 진출 확대를 통한 서울시의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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