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의 MMORPG ‘탈리온(Talion)’이 '전쟁특화' MMWARRPG 슬로건을 앞세워 한국과 중남미 지역에 확대 출시 했다.
26일 출시된 지역은 한국을 비롯해 브라질, 멕시코, 우루과이 등 중남미 지역 40여 개 국가다. 앞서 출시된 일본 애플 앱스토어 매출 7위에 오르는 등 국내 흥행 기대감도 한껏 고조되고 있다.
글로벌 지역별 순차 출시 전략에 따라 일본 등 아시아 지역을 비롯해 러시아, 북미, 유럽 지역으로 출시 지역을 확장해 온 ‘탈리온’은 그간 수준 높은 국내 모바일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완성도를 한층 깊게 다듬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속적인 글로벌 업데이트를 통해 풍성한 콘텐츠와 그래픽, 시스템, 모드 등 인기 요소들이 더욱 늘어났다.
이 게임은 전략성 높은 진영 간 전쟁(RvR)을 전면에 내세우고 다양한 전쟁의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MMWARRPG’라는 슬로건에 부합하도록 전쟁 콘텐츠에 특화시켰다.
‘20대20 점령전’을 비롯해 ‘5대5 팀전투’, ‘10대10 대전투’, ‘보스레이드’ 등 실시간 RvR 콘텐츠가 이미 출시한 해외 지역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5대5 팀전투’는 왕관을 뺏기 위해 치열한 눈치작전과 완벽한 팀플레이 등 전략성이 필요한 전쟁 콘텐츠로 이용자의 손에 땀방울이 맺히게 할 것으로 보인다.
전쟁 콘텐츠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20대 20점령전’은 방어, 돌격, 회복, 지원 역할 중 한 가지를 선택해서 진행된다. 구조물들의 전략적인 활용에 따라 전쟁의 승패가 결정되므로 리더의 지휘력과 전략적인 역할 분담이 중요하다.
'점령전', '팀전투', '대전투' 등 RvR 모드 콘텐츠들은 참여한 유저들의 레벨 및 스탯이 100레벨로 상향 보정되어 보다 박진감 넘치는 전쟁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게임빌과 유티플러스가 손잡고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탈리온’은 우수한 타격감과 360도 시점 조절이 자유로운 풀 3D 뷰 등 하이 퀄리티 게임으로도 주목받고 있지만 경쟁이 치열한 국내 MMORPG 시장에서 어떤 성적표를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