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비영리기관인 KIC중국(한국혁신센터 중국)은 중국 하이테크단지 및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한-중 양국 창업생태계 활성화와 중국 내륙지역 신규네트워크 확장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3자는 앞으로 한중관계의 새로운 관계 구축을 위해 협약을 구체화하고, KIC중국과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자원을 결합해 우리 기업의 성공적인 중국진출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중 기관과 기업이 공동으로 주최한 중국 청두(成都)시 하이테크단지 한충창업원 투자합작 교류회와 연계하여 진행됐다.
KIC중국 이상운 센터장은 "연해지역부터 중국 내륙지역까지 핵심도시를 통한 중국 전역에 우리 기업들의 진출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최근 소원해진 한중관계를 복원하고 더욱 발전적 방항으로 진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KIC중국 이상운 센터장. 성도 고신구 정우 처장.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주영범 센터장. (사진=KIC중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