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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로켓 모기지 클래식, 韓 선수 일제히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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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GA 로켓 모기지 클래식, 韓 선수 일제히 부진

    대기선수였던 네이트 래슐리 9언더파로 단독 선두

    이번 주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로켓 모기지 챌린지에 출전한 한국 선수들이 중하위권 성적으로 출발한 가운데 출전 대기 선수로 힘겹게 출전권을 얻은 네이트 래슐리가 버디만 9개를 잡는 깜짝 활약으로 선두로 나섰다.(사진=PGA투어 공식 트위터 갈무리)

     

    이번 주는 일제히 중하위권으로 출발이다.

    안병훈(28)은 28일(한국시각)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디트로이트 골프클럽(파72·7334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로켓 모기지 클래식 1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치고 공동 33위에 올랐다.

    버디 5개를 잡고 보기는 1개로 막은 안병훈은 이 대회에 출전한 한국 선수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으로 1라운드를 마쳤다.

    안병훈을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은 대부분이 하위권에 그쳤다. 임성재(21)와 김민휘(27)는 각각 공동 55위(3언더파 69타), 공동 75위(2언더파 70타)로 뒤를 이었다.

    이경훈(28)은 공동 122위(이븐파 72타)에 머물렀고 오버파 스코어를 기록한 강성훈(32)은 공동 131위(1오버파 73타), 김시우(24)는 공동 142위(2오버파 74타), 배상문(33)은 공동 153위(4오버파 76타)로 최하위권에 그쳤다.

    1라운드 선두는 9언더파 63타를 친 네이트 래슐리(미국)이 차지했다.

    대기선수 자격으로 출전권을 힘겹게 얻은 래슐리는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잡고 라이언 아머(미국), 닉 와트니(미국) 등 2위 그룹을 1타 차로 제치고 단독 선두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래슐리의 9언더파 63타는 래슐리의 PGA투어 데뷔 이후 개인 통산 최저타 신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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