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밴드 세카이노 오와리(SEKAI NO OWARI)가 오는 11월 2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내한공연을 연다고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코리아가 8일 밝혔다.
후카세(보컬), 나카진(기타), 사오리(피아노), DJ러브 등 4명의 멤버로 구성된 세카이노 오와리는 아름다운 멜로디와 동화적인 상상력이 돋보이는 무대를 선보이는 팀이다. 지난 2월에는 2장의 앨범을 동시에 공개해 오리콘 앨범 차트 1, 2위를 휩쓸었다.
세카이노 오와리는 2012년 첫 내한 공연을 열었고, 2016년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 2017년 첫 단독 내한공연, 지난해 사운드 시티 헤드라이너 무대 등으로 한국 팬들과 만났다.
이번 내한 공연은 새 앨범 발표 후 진행 중인 '세카이노 오와리 2019- 더 컬러스'(SEKAI NO OWARI TOUR 2019 -The Colors) 투어의 일환으로 열린다.
라이브네이션코리아는 "멤버들이 직접 구상한 환상적인 무대 연출과 새 앨범 수록곡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직접 감상할 수 있는 뜻 깊은 무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