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윙크스(왼쪽)와 벤 데이비스. (사진=토트넘 핫스퍼 트위터)
손흥민(27)이 뛰는 토트넘 핫스퍼가 벤 데이비스와 해리 윙크스를 붙잡았다.
토트넘은 9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데이비스, 윙크스와 2024년까지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웨일스 출신 수비수 데이비스는 2014년 7월 스완지 시티에서 이적한 뒤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168경기에 출전했다. 웨일스의 유로 2016 4강 핵심 멤버로 웨일스 대표로 46경기에 나서기도 했다.
윙크스는 잉글랜드 국가대표다. 2014년 11월 FK 파르티잔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서 데뷔한 뒤 토트넘 소속으로 102경기를 뛰었다. 토트넘 유소년 출신으로 지난 시즌 총 41경기에 출전했다. 잉글랜드 대표로는 3경기 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