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드릭(사진 왼쪽)과 스몰린스키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새 외국인 선수 크리스천 프리드릭, 제이크 스몰린스키와 계약했다고 9일 밝혔다.
에디 버틀러의 교체 선수로 온 좌완 투수 프리드릭은 총액 20만 달러(보장 17만5천달러, 옵션 2만5천달러), 크리스티안 베탄코트를 대신할 외야수 스몰린스키는 총액 40만 달러(보장 30만달러, 옵션 10만달러)에 계약했다.
NC는 8일 국내에서 두 선수의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한 뒤 계약서에 서명했다.
두 선수는 계약 후 부산으로 이동해 선수단에 합류했다. NC는 9일부터 사흘간 부산 사직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3연전을 벌인다.
NC는 "두 선수는 비자 업무와 선수 등록 절차를 마무리하고 이번 주 중 경기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