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마트 제공)
롯데마트가 오는 17일까지 부채살과 꽃 갈비살 등 미국산 소고기 인기품목을 최대 40% 할인한다고 11일 밝혔다.
롯데마트의 수입산 소고기 매출을 보면, 호주산은 지난해 1월부터 6월까지 전년 동기대비 -9.9%, 올해 1월부터 6월까지는 6.7%의 성장율을 기록했다.
반면 미국산 소고기는 지난해 1월부터 6월까지 전년 동기대비 5.7%, 올해 1월부터 6월까지는 15.3%의 꾸준한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롯데마트는 미국 메이져 팩커(Major Packer)사와 사전 기획을 통해 150톤 규모의 물량을 준비했다. 초이스엘 척아이롤과 초이스엘 부채살(100g‧냉장)은 각각 1260원과 1440원, 초이스엘 꽃 갈비살(100g‧냉장)은 4320원에 판매된다.
롯데마트 윤지영 축산팀장은 "미국산 소고기가 맛과 안정성을 인정 받으면서 인기가 상승하고 있다"며 "바캉스 시즌을 맞아 합리적인 가격에 소고기를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