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 이대은 (사진=kt 위즈 홈페이지)
KBO는 오는 19일과 20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올스타전에 출전할 감독 추천선수 24명의 명단을 확정했다.
SK 염경엽 감독이 이끄는 드림 올스타는 김강민(SK), 린드블럼, 이영하, 박세혁, 류지혁(이상 두산), 이학주(삼성), 장시환, 나종덕, 민병헌(이상 롯데), 알칸타라, 이대은, 정성곤(이상 KT)이 선정됐다.
나눔 올스타 한화 한용덕 감독은 최재훈, 정은원, 호잉(이상 한화), 김상수, 요키시, 샌즈(이상 키움), 문경찬, 하준영, 박찬호(이상 KIA), 유강남(LG), 루친스키, 원종현(이상 NC)을 선발했다.
이번에 선정된 감독 추천선수 중 해외유턴파 이대은과 이학주는 KBO 리그에 데뷔한 첫 시즌부터 올스타 유니폼을 입게 됐다.
24명의 감독 추천선수 중 올스타전에 처음 출전하는 선수는 절반이 넘는다.
드림과 나눔 올스타에서 모두 7명씩 총 14명이 처음으로 올스타 무대를 밟게 됐다.
드림에서는 이영하, 알칸타라, 이대은, 정성곤(이상 투수), 박세혁(포수), 류지혁, 이학주(이상 내야수), 나눔에서는 요키시, 문경찬, 하준영, 루친스키(이상 투수), 정은원, 박찬호(이상 내야수), 샌즈(외야수)가 첫 올스타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올시즌 베스트 12와 감독 추천 선수들을 포함해 가장 많은 올스타 선수를 배출한 구단은 LG로 총 8명이 선출됐다.
뒤를 이어 SK가 7명, 두산과 키움이 나란히 6명, 삼성, KT, NC 4명 그리고 롯데, 한화, KIA가 각각 3명씩 선정됐다.
KBO 리그의 별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올스타전은 팬 사인회를 포함해 홈런레이스, 퍼펙트피처, 슈퍼레이스 등 다채로운 이벤트들로 구성돼 있어 야구 팬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채비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