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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V]한일 특허전쟁선 한국 '승기'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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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컷V]한일 특허전쟁선 한국 '승기' 잡았다

    삼성·LG, 美특허 나란히 'TOP10'…日은 10년새 6→1개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미국의 특허등록 '톱10 기업' 명단에 각각 2위와 7위에 올랐다. 반면 10년 전 10위권에 6개 기업의 이름을 올렸던 일본은 단 1개의 기업만 순위에 올라 대비를 이뤘다.

    12일 미국 지식재산권자협회(IPO)가 발표한 '2018년 미국 특허등록 상위 300대 기업·기관(TOP 300 Organizations Granted U.S. Patents in 2018)'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5천836건의 특허를 등록하면서 미국 IBM에 이어 2위에, LG전자는 2천473건의 특허를 등록하며 7위에 올랐다.

    주목할 점은 특허등록 추이가 한국은 상승세인 반면 일본은 하락세라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12년 연속 2위를 유지했고, LG전자는 3년 연속 10위권에 들었다.

    반면 2008년 히타치(3위), 캐논(4위), 파나소닉(7위), 도시바(8위), 후지쓰(9위), 소니(10위) 등 10위권에 6개사의 이름을 올리며 과반을 차지했던 일본은 2018년에는 캐논(3천206건 특허등록, 전년대비 -14.3% 증감률) 단 한 곳만이 10위권 내에 생존하며 하락세를 보였다.

    (*01:25 ~ 01:33 파나소닉7위, 소닉10위, 도시바8위'를 '파나소닉8위, 소니 4위, 도시바7위'로 정정합니다. 영상에 나온 순위는 2008년 순위이며 소니를 '소닉'으로 잘못 표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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