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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봉오동 전투', 광복절에 300만 관객 돌파

     

     

    영화 '봉오동 전투'가 300만 고지를 넘었다.

    15일 투자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봉오동 전투'의 누적 관객수는 개봉 9일 만인 이날 300만 명을 넘어섰다. 이는 천만 영화 '국제시장'(10일) 보다 하루 더 빠른 속도다.

    이를 기념해 유해진, 류준열, 조우진, 최유화, 성유빈, 이재인 등 '봉오동 전투'의 주역들은 감사 인사말을 적은 종이를 들고 찍은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

    원신연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봉오동 전투'는 1920년 6월, 죽음의 골짜기로 일본 정규군을 유인해 최초의 승리를 이룬 독립군들의 전투를 그린 영화다.

    쇼박스는 "광복절에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며 "'봉오동 전투'가 앞으로도 흔들림 없는 장기 흥행세를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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