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환과 율희 부부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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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환-율희 부부가 두 아이의 부모가 된다.
최민환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아내 율희의 둘째 임신 소식을 알렸다. 최민환은 "여러분들께 가장 먼저 들려드리고 싶은 소식이 있습니다! 짱이의 동생이 생겼어요!!"라고 전했다.
이어, "이렇게 저희에게 또 한 번의 큰 축복이 찾아와 너무 벅차기도 하고 떨립니다~ 우리 아이가 건강하게 태어날 수 있도록 많이 축복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라고 썼다.
FT아일랜드 최민환과 라붐 출신 율희는 지난 2017년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최민환은 지난해 5월 팬 카페에 글을 올려 율희의 첫 아이 임신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출산 후인 그해 10월 19일 결혼식을 올렸다.
2007년 밴드 FT아일랜드 멤버로 데뷔한 최민환은 10년 넘게 국내외를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중이다. 2014년 라붐으로 데뷔한 율희는 최민환과의 열애를 인정한 지 두 달여 만인 지난해 11월 팀을 탈퇴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부터 첫째 아이 재율과 함께 KBS2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 2'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