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마트이미지 제공/자료사진)
서울시민들은 도시생활과 직장 스트레스를 TV나 동영상 시청을 통해 해소하는 것으로 조사됐고 가장 선호하는 취미생활은 악기와 목공, 미술 등 창조적인 활동으로 기회가 되면 배우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스마트도시정책관실이 서울시민 1천명을 대상으로 여가생활과 휴식 실태를 조사한 결과 서울시민이 가장 많이 하는 여가생활은 TV나 동영상 시청이었고 이 두가지 활동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느냐는 질문에 '도움이 된다'는 응답은 56.8%였다.
연령대별로 19~29세가 65.4%로 제일 높았고 30,40대가 뒤를 이었다. 이는 젊을 수록 여가생활로 동영상 시청을 많이한다는 걸 나타내준다.
1인 1스마트폰 시대 남녀노소의 즐길거리가 된 게임을 즐기는 시민도 많았다.
TV와 인터넷, 게임 이 3가지를 여가생활로 즐기는 시민은 전체 응답자의 51.2%를 차지했다. 성별과 연령에 관계없이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그러나, 주중이 아닌 주말에는 여행과 야외나들이가 29.6%로 TV/인터넷/게임 17.3%를 넘어섰다. 그 다음으로 종교활동이 15.4%로 뒤를 이었다.
여가생활의 목적은 마음의 안정과 휴식/스트레스 해소, 개인의 즐거움, 가족과 함께 하기위해 등으로 나타났다.
악기와 미술, 목공에 대한 교육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악기 59.8%, 목공 38.5%, 미술 34.6%순으로 조사됐다.
주중 수면시간은 6.4시간, 주말 수면시간은 7.7시간, 수면시간이 짧은 연령대는 주중 30대 6.3시간, 주말 60대 7.1시간이었다.
이번조사는 지난 7월18~23일 서울시가(트랜드리서치) 서울에 거주하는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패널을 이용한 온라인리서치 방법으로 진행됐다. 표본추출은 2019년 6월말 주민등록 등재기준 성,연령,권역별 비례할당으로 했고 표본오차는 ±3.1%p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