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후 갖가지 의혹 공세에 시달리고 있는 조국 후보자.
그 중에서도 특히 20대 딸에 대한 논란이 큽니다.
외국어고등학교를 다니면서 의대 교수의 논문에 제1저자로 이름을 올리고, 이후 대학 입시와 의학전문대학원 입학에도 성공하는 등 평범한 학생들로서는 상상하기 힘든 '탄탄대로'를 걸어왔다는 것.
이 때문에 같은 세대인 2030의 상대적 박탈감을 논하는 여론이 하루하루 거세지고 있는데요.
조국 후보자 역시 이 같은 여론 반응을 의식하고 "더 많이 회초리를 들어달라"며 "더 겸허한 마음과 낮은 자세로 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어쩌면 기득권층의 뿌리 깊은 계급 대물림이 그동안 숱하게 반복돼왔기 때문에 역풍이 더 큰 걸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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