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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KOVO, 9월 4일 여자부 신인 드래프트

    여자부 6개 팀에 모두 1순위 추첨 확률 부여
    남자부는 9월 16일

    한국배구연맹은 2019~2020 여자부 신인 드래프트에서 직전 시즌 하위 3팀에만 1순위 지명권을 나눴던 것과 달리 전체 6개 팀에 모두 차등 배분해 1순위 지명 기회를 나눈다. 사진은 지난 시즌 V-리그 여자부 신인 드래프트 지명자의 모습.(사진=한국배구연맹)

     

    V-리그 여자부 신인 드래프트가 새로워진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9월 4일 오후 2시 서울시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19~2020 KOVO 여자 신인선수 드래프트를 개최한다.

    총 14개 학교에서 35명의 졸업 예정자가 참가하는 이번 신인선수 드래프트는 각급 국가대표 경력이 있는 선수가 다수 포함돼 관심을 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대표팀으로 선발됐던 정호영(선명여고, L/C)을 비롯해 청소년대표팀 출신의 김다은(일신여상, R), 최가은(일신여상, C), 육서영(일신여상, L), 권민지(대구여고, L), 이다현(중앙여고, C) 등이 1라운드 선발 후보로 꼽힌다.

    이번 V-리그 여자부 신인선수 드래프트는 하위 3팀만 1순위 선발 기회를 줬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6개 팀에 모두 기회를 나눈다.

    선발 확률은 지난 시즌 순위를 기준으로 하위 3팀에 85%(6위 KGC인삼공사 35%, 5위 현대건설 30%, 4위 IBK기업은행 20%), 상위 3팀에 15%(3위 GS칼텍스 9%, 2위 한국도로공사 4%, 1위 흥국생명 2%)를 나눠 상위 팀과 하위 팀 격차를 줄였다.

    한편 2019~2020 KOVO 남자 신인선수 드래프트는 9월 16일 오전 11시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리베라 호텔 3층 베르사이유홀 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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