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토트넘 핫스퍼 트위터 갈무리)
토트넘 핫스퍼가 4년 전 8월28일(현지시간)을 돌아봤다.
바로 손흥민(27)이 독일 바이엘 레버쿠젠을 떠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과 계약을 체결한 날이다.
토트넘은 28일 SNS를 통해 "4년 전 오늘, 소니가 스퍼스와 계약했다"는 글과 함께 4년 전 처음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훈련장으로 배경으로 포즈를 취한 스물셋 앳된 손흥민 사진을 올렸다.
손흥민의 토트넘 내 비중을 보여주는 증거다.
손흥민은 토트넘 이적 첫 시즌 4골(프리미어리그)에 그쳤다. 하지만 2016-2017시즌 프리미어리그 14골을 터뜨렸고, 챔피언스리그 등 포함 총 21골을 기록했다. 이후 두 시즌 동안 프리미어리그에서 12골씩을 찍는 등 정상급 공격수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