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1~2일, 부평미군기지 반환 후 활용 시민 콘퍼런스
인천시 부평미군기지 시민참여위원회는 11월 1일과 2일 이틀에 걸쳐 부평아트센터에서 '부평 캠프마켓 시민 생각 찾기' 콘퍼런스를 연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위원회는 콘퍼런스 기간에 캠프마켓 시민 투어 등 시민 참여 행사를 벌이며, 미군기지 반환 이후 활용방안에 대한 시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할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캠프마켓 오염정화작업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작업 현장에 CCTV를 설치해 달라고 감독기관인 한국환경공단에 요구할 계획입니다.
◇ 김정은 위원장 선물 '풍산개' 새끼 2마리 인천서 사육지난해 평양에서 열렸던 9·19 남북정상회담 당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선물한 풍산개 곰이(암컷)와 송강이(수컷)가 낳은 새끼 2마리를 인천에서 기릅니다.
인천시는 오늘 시청 내에 있는 직장 어린이집인 두루미 어린이집에서 박남춘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풍산개 환영식을 열었습니다.
이번에 인천으로 오는 풍산개는 암컷 '햇님'과 수컷 '들'로, 햇님이는 서해5도 중 한 곳인 연평도 평화안보수련원에서 들이는 인천대공원에서 사육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