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성서공회는 29일 성문교회 후원으로 미얀마에 '스고 카렌어 성경' 4천5백부를 보내는 기증식을 가졌습니다.
성문교회 고동훈 목사는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 땅에 성경이 들어와 한국 교회가 복음 안에서 성장한 것처럼, 미얀마 땅에 성경이 들어감으로써 하나님의 통치가 임하는 역사가 있기를 소원한다"고 말했습니다.
불교 국가인 미얀마는 정부에 등록된 인구가 약 5천 5백만 명으로 알려져 있으며, 기독교 인구는 소수 민족 중심으로 전체 인구의 약 6%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대한성서공회는 이번에 보내지는 성경을 통해 미얀마의 스고 카렌 부족에게 복음이 전해지고 교회를 굳게 세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장소) 미얀마 스고 카렌어 성경 기증식 / 지난 29일, 경기도 용인시 대한성서공회 반포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