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구혜선 (사진=구혜선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구혜선이 연예계 활동을 잠정적으로 중단하기로 했다.
스포츠동아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구혜선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리우 정경석 변호사는 2일 "구혜선이 현재 준비 중인 에세이집 '나는 너의 반려동물' 발간을 마지막으로 연예 활동을 잠정적으로 중단한다"라며 "(구혜선은 현재) 대학교 복학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구혜선은 지난 1일 자신의 SNS에 ""저는 에세이집 '나는 너의 반려동물' 출간을 앞두고 여러분께 마지막 인사를 드리려 한다. 그동안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했고, 덕분에 꿈을 이룰 수 있었다. 앞으로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사랑합니다"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이에 팬들 사이에서는 연예계 은퇴를 암시하는 것 아니냐는 의문과 함께 구혜선에 대한 응원의 글이 쏟아졌다.
이에 앞서 구혜선은 지난달 18일 남편 안재현과의 불화를 폭로한 이후 SNS를 통해 안재현 및 소속사의 주장에 반론을 거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