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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북한 공격수 한광성, 유벤투스 공식 입단

    완전 이적 조건 포함된 임대, 이적료 약 66억원 추정

    북한 출신 축구선수 한광성은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와 계약했다. 하지만 한광성은 1군이 아닌 3부리그에 속한 23세 이하 팀 소속으로 경기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사진=유벤투스FC 유스 공식 트위터 갈무리)

     

    '북한 호날두'라는 별명을 가진 한광성(21)이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었다.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는 2일(한국시각) 공식 SNS를 통해 한광성의 영입을 발표했다. 다만 성인팀 계정이 아닌 유스팀 계정으로 한광성의 이적이 공개됐고, 성인팀은 이를 인용하는 방식이었다.

    북한 축구가 자랑하는 최고 유망주인 한광성은 2017년 칼리아리와 계약한 이후 꾸준히 이탈리아 프로축구에서 활약했다. 덕분에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는 데 성공했다.

    다만 완전한 이적이 아니라 유벤투스가 칼리아리에서 한 시즌 간 임대하는 형태이며 완전 영입을 원하는 경우 이적료는 500만 유로(약 66억원)로 알려졌다.

    한광성은 당장 유벤투스 1군 팀에서 활약하지 않는다. 21세로 아직 어린 선수라는 점에서 훈련은 1군 선수들과 하지만 경기는 3부리그에 속한 23세 이하 팀 소속으로 나선다는 것이 이탈리아 현지의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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