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추석 맞이 교통 등 종합대책 발표
경기도가 추석 연휴를 맞아 교통과 응급진료 등 8개 분야에 대한 종합대책을 발표했습니다.
경기도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도민을 위해 시외버스 87대를 증차하고 택시부제도 시군 별로 일부 또는 전면 해제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추석연휴 동안 120경기도콜센터를 24시간 운영해 응급진료기관 안내나 교통 정보 등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 경기도 버스, '미세먼지 차감 시설 설치' 등 서비스 개선경기도가 버스 이용 편의를 위해 환승정류장에 미세먼지 차감시설을 설치하는 등 서비스 개선에 나섭니다.
경기도는 오는 2022년까지 도내 광역버스 환승 정류장 36곳에 60억원을 들여 미세먼지 차감시설과 냉난방시설을 갖추는 등 각종 편의시설을 확충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서울지역 광역버스 이용객을 위해 신논현·사당·잠실역 등 거점 정류소에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G-Bus 라운지'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 개발제한구역 '축사→주택' 불법 용도 변경 적발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이 경기북부 개발제한구역 안에서 농업용 창고를 주택 등으로 불법 용도 변경한 업주 17명을 형사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축사로 허가받은 시설을 물품 보관창고나 전원 주택 등으로 꾸며 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기도특사경은 관할 시군에 행정처분을 의뢰하고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 수사를 경기도 전역으로 확대할 방침입니다.
◇ 광명시, '홀몸노인 공동가구' 사업 시범 시행경기도 광명시는 혼자 사는 저소득층 노인들의 외로움과 고독감을 덜어주기 위한 홀몸노인 공동가구 '동행' 사업을 시범 실시합니다.
홀몸노인 공동가구는 연립주택에 방 3개를 갖춘 주택이며, 앞으로 3명의 홀로 사는 노인들이 공동생활을 하게 됩니다.
광명시는 임대료를 지원하며, 공과금과 식비 등은 입주자가 공동 부담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