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귀성객들로 붐빌 도로나 휴게소가 쓰레기로 몸살을 앓지 않도록 정부가 특별 단속에 나선다.
환경부는 올해 추석 연휴를 포함한 오는 9일부터 18일까지 '추석 연휴 생활폐기물 특별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환경부는 주요 도로 주변이나 고속도로 졸음쉼터 및 휴게소, 여객터미널 등에 상습적으로 일어나는 쓰레기 투기 행위를 막기 위해 각 지자체 및 관계기관과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특히 지난해에는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를 적발해도 지도·계몽 등 행정계도 위주로 조치했지만, 올해부터는 곧바로 과태료를 부과한다.
지난해에도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전국에 쓰레기 투기단속반원 5196명이 투입돼 쓰레기 불법투기 806건을 적발하고 총 2억 4천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전국의 지자체는 기동청소반을 운영하고 투기 우려지역에는 집중 수거 활동을 펼친다.
또 9일부터 추석 연휴 동안 쓰레기 수거 날짜 등을 미리 홍보해 주민 혼란을 피하도록 하고, 분리수거함과 이동식 음식물쓰레기 수거전용용기도 추가 비치하기로 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연휴 기간 동안 폐기물을 반입하지 않을 계획이었지만, 수도권은 15일 하루 정상 반입하기로 했다.
환경부는 스마트폰 도로나 휴게소가 쓰레기로 몸살을 앓지 않도록 정부가 특별 단속에 나선다.
환경부는 올해 추석 연휴를 포함한 오는 9일부터 18일까지 '추석 연휴 생활폐기물 특별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환경부는 주요 도로 주변이나 고속도로 졸음쉼터 및 휴게소, 여객터미널 등에 상습적으로 일어나는 쓰레기 투기 행위를 막기 위해 각 지자체 및 관계기관과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특히 지난해에는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를 적발해도 지도·계몽 등 행정계도 위주로 조치했지만, 올해부터는 곧바로 과태료를 부과한다.
지난해에도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전국에 쓰레기 투기단속반원 5196명이 투입돼 쓰레기 불법투기 806건을 적발하고 총 2억 4천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전국의 지자체는 기동청소반을 운영하고 투기 우려지역에는 집중 수거 활동을 펼친다.
또 9일부터 추석 연휴 동안 쓰레기 수거 날짜 등을 미리 홍보해 주민 혼란을 피하도록 하고, 분리수거함과 이동식 음식물쓰레기 수거전용용기도 추가 비치하기로 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연휴 기간 동안 폐기물을 반입하지 않을 계획이었지만, 수도권은 15일 하루 정상 반입하기로 했다.
환경부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내 손안의 분리배출'을 추석 연휴에도 운영해 명절 쓰레기 분리배출 관련 질문에 실시간 답변한다.
환경부는 추석 연휴에 많이 배출되는 선물 포장의 경우 과일 포장 등의 종이상자는 상자에 붙어 있는 테이프와 스티커를 제거한 후 종이 재활용품으로, 과일 포장 완충재로 쓰이는 흰색 스티로폼 포장재는 스티로폼 재활용품으로 배출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반면 섬유로 만든 보자기(천) 포장재, 음식물 포장에 사용한 알루미늄 호일이나 비닐랩 등은 재활용하기 힘들기 때문에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