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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재, 힘들었던 어린 시절 고백…"박민정 만나 밝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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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현재, 힘들었던 어린 시절 고백…"박민정 만나 밝아졌다"

    9일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출연해 이야기

    지난 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사진=방송화면 캡처)

     

    배우 조현재가 힘들었던 자신의 어린 시절에 대해 이야기했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조현재가 아내 박민정이 마련한 음식에 감동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민정은 "그간 내가 너무했지, 신경을 못 써 준거 같아 미안해"라며 출산 후 산후우울증을 걱정한 남편의 배려에 고마워하며 눈물을 흘렸다.

    조현재도 자신을 위하는 아내의 마음에 감동하며 "어릴 때, 어려워서 이게 그렇게 먹고 싶었나 봐"라며 "갈비에 대한 추억이 있다. 어린 시절 어려워 먹고 싶어도 참아야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조현재는 어린 시절 부모님의 사업 실패로 중학생 때부터 아르바이트를 전전해야 했던 이야기부터 심지어 아르바이트 때문에 고교 진학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던 과거에 관해 말했다.

    조현재는 박민정을 만나 자신이 밝아질 수 있었다고 밝히며 "이렇게 바뀌게 된 것은 박 코치 덕분"이라고 진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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